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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김영랑 '오월' 해설/해석/분석/정리

by 홍홍쌤 2023. 11. 17.

안녕하세요 홍홍쌤입니다~

오늘은 김영랑 시인의 「오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김영랑 시인의 「오월」은 봄의 정취를 노래하는 시입니다. 화자가 오월에 느끼는 봄의 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을 읽어본 후에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시 정리

김영랑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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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분석

 

이 시는 화자가 바라보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을 전개하고 있죠. 시선은 '들길-마을-들바람-햇빛-보리-꾀꼬리-산봉우리' 순으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들길과 마을 골목은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을 띄고 있기에 색채 대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3행에서 4행에서는 '이랑'이 반복해서 쓰임으로써 운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5행의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는 관능적인 표현으로써 의인법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의인법은 10~11행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월의 산봉우리를 여인의 모습에 비유하고 있는 데서 말이죠. 11행에서 화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략함으로써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랑 시인의 「오월」을 학습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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