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인동차' 해설/해석/분석/정리

안녕하세요 홍홍쌤입니다~

오늘은 정지용 시인의 「인동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인동차」는 부정적 현실을 견디고자 하는 의지를 노래하는 시입니다. 시에서 말하는 부정적 현실은 어떠한지, 어떤 표현을 통해 의지가 형상화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을 읽어본 후에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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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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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분석

 

이 시는 시적 대상인 노주인이 겨울을 나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정신적 고결함을 지키는 것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주인은 혹독한 겨울날에 산중 방안에서 인동차를 마시며,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개의치 않고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화자는 이러한 노주인의 모습 관조적으로 바라보면서 부정적인 현실 상황 속(일제 강점기)에서도 정신적 고결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다집니다. 

 

 

표현상의 특징으로는 차를 마시는 행위를 '물을 나린다.'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낯설게 하기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 '붉고'와 '파릇하고'에서 색채 대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하얗다'를 '하이얗다'로 시적 허용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깊이를 더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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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지용 시인의 「인동차」를 학습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