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호수 1' 해설/해석/분석/정리

안녕하세요 홍홍쌤입니다~

오늘은 정지용 시인의 「호수 1」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호수 1」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화자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을 읽어본 후에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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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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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분석

 

화자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얼굴에 그리운 이의 얼굴이 겹쳐 보입니다.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손바닥으로 물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가림으로써 그리움을 애써 잊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임에 대한 그리움은 호수만큼이나 넓어서 손바닥 따위로는 가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화자는 가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눈을 감아버립니다. 

 

 

이 시는 행의 길이를 5자로 맞추고 간결한 시어로 시상을 전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극한의 압축적인 정서를 체험시켜줍니다. 또한 외적 현상과 내적 현상을 대조함으로써 화자가 느끼는 그리움의 정서를 더욱 강조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리움의 정서 강조는 마지막 행에서 의존 명사인 '수'를 생략하는 시적 허용을 통해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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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지용 시인의 「호수 1」을 학습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