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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황동규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 해설/해석/분석/정리

by 홍홍쌤 2023. 11. 14.

안녕하세요 홍홍쌤입니다~

오늘은 황동규 시인의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황동규 시인의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 화자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느낀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화자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어떤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꼈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을 읽어본 후에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시 정리

황동규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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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분석

 

이 시의 화자는 할인받아 산 그림인 고흐의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을 말하고 있습니다. 화자는 고흐의 작품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때 나무가 서로를 얼싸안고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의인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흐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존재들은 모두 모여서 해와 달이 되어 빛나고 있습니다. 이는 고흐의 그림 속에 있는 존재들이 하나로 모여 빛나는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화자는 특별할 것이 없는 대상들을 호명하며 그들에게 '빛나라'라고 명령합니다. 이때 '빛나라'는 화자가 고흐의 그림을 통해 모든 존재는 아름답게 빛나고 있음을 깨닫고, 앞으로도 환하게 빛나라는 응원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존재는 아름답다는 화자의 인식에서 나온 표현인 것입니다.

 

 

17행부터는 화자가 그림 속 농부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상상하며 시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농부들이 '세상에 노래하지 않는 별이 어디 있소?'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모든 존재는 의미있는 존재라는 화자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황동규 시인의 「세일에서 건진 고흐의 별빛」을 학습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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