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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박두진 '해' 해설/해석/분석/정리

by 홍홍쌤 2023. 11. 10.

안녕하세요 홍홍쌤입니다~

오늘은 박두진 시인의 「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박두진 시인의 「해」는 절망적인 현실을 극복한 후의 평화로운 세계를 노래하는 시입니다. 각 시어가 긍정적인 의미인지, 부정적인 의미인지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전문을 읽어본 후에 자세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시 정리

박두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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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분석

 

이 시는 밝음의 세계를 의미하는 시어와 어둠의 세계를 의미하는 시어를 대립함으로써 시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는 평화를 상징하는 긍정적 시어로, 1연에서 '해야 솟아라'라고 명령함으로써 화자가 평화의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난을 의미하는 부정적 시어 '산'을 넘어간다는 것, '어둠'을 불태워 버린다는 표현을 통해 부정적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화자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2연에서는 '달밤', '눈물 같은 골짜기', '아무도 없는 뜰'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가진 시어를 통해 화자가 화합과 평화의 세계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음을 또 한번 보여줍니다.

 

 

3연에서는 '해'가 오면 화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세계인 '청산'이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때 '청산'이 마치 살아있는 새처럼 '훨훨훨 깃을 치는'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살아있지 않은 것을 살아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활유법이 사용된 것입니다.

 

 

4연과 5연에서는 화합과 평화의 세상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두진 시인의  「해」를 학습해보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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